프로폴리스란?

 

1.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모은 수지(樹脂)가 원료이다.

꿀벌이 프로폴리스를 채집하는 나무는, 유럽에서는 포프라, 자작나무를 비롯, 소나무, 왜전나무와 같은 침엽수, 버드나무, 칠엽수, 가시나무, 자두나무 등이다. 브라질에서는 유칼립투스, 파라나마츠, 아레크린이며, 일본에서는 자작나무에서 채집한다고 알려져 있다. 꿀벌은 벌집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벌 왁스뿐만 아니라, 프로폴리스를 섞어서 정육각형의 벌집을 만든다. 양봉가는 꿀벌의 벌집 중에서도 특히, 여왕벌이 되는 유충의 양육실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양육실은 다른 부분보다 더 색이 짙고, 벌집을 녹일 때 녹는 정도가 가장 늦기 때문이다. 그리고 왁스를 채집한 후에, 황금색의 진득진득한 냄새가 나는 물질이 남는다. 그러나 그것이 프로폴리스라는 것은 최근에야 밝혀졌다. "꿀벌은 무엇에서 프로폴리스를 채집해 오는가?" 또는 "수지나 꽃가루, 또는 분비물 등에서부터 체내에서 만들어 내는 것인가?" 라는 의문에 관해서는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

2. 프로폴리스는 꿀벌의 도시를 지키기 위한 보수제이다.

꿀벌이 수지를 채집해 오는 나무는 유칼립투스, 포프라, 왜전나무, 자작나무, 가시나무이다. 꿀벌은 많은 나무 가운데서 어떤 특정한 나무만을 몆 개의 기준으로 고르고, 그 나무의 싹이나 껍질에서 모은 수지에다가 수액과 왁스, 꽃가루 등을 섞어서 프로폴리스를 만든다.

프로폴리스라는 명칭은 양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고대 그리스에서 만든 용어이다. 프로(pro)에는 "前의" 폴리스(polis)에는 "도시"라는 의미가 있으며, 합쳐서 "도시를 방어하는 것"이라는 단어가 완성되었다.

꿀벌이 여왕벌을 중심으로 한 사회생활을 영위한다는 것은 기지의 사실이다. 그러한 하나의 무리는 여름철 가장 번식을 왕성하게 하는 시기에는 그 수가 수 만 마리까지 늘어난다. 벌집 하나 속의 세계일지언정, 그것은 이미 훌륭한 꿀벌의 도시인 것이다.

꿀벌의 벌집에서 프로폴리스는 주로 문 부근에서 발견된다. 프로폴리스는 외적이나 비바람에서 무리를 보호하기 위한, 방수페인트, 또는 비 샘 방지 코팅재료나 시멘트에 비유할 수 있다.

꿀벌은 벌집에 금이 간 곳을 발견하면 프로폴리스로 즉시 막으려고 한다.

양봉가가 벌집 손질을 할 때는 가동식 벌판의 상단부의 프로폴리스를 주걱으로 긁어 낸 다음 작업을 시작한다. 떼어낼 수 있는 벌집판은 흔들흔들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이, 꿀벌이 벌집판과 벌집사이를 프로폴리스로 발라서 단단하게 고정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로폴리스를 채집할 때는 벌집 안에 채집용 스텐레스나 플라스틱 망을 넣고 그 구멍을 메우도록 만들어서, 프로폴리스를 채집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폴리스는 그다지 많은 양을 채집할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벌집 하나에 일년동안 100~300그램 정도밖에 채집할 수 있는 귀중품이다.

3. 프로폴리스는 수지와 각종 효소를 포함하는 꿀벌의 분비물에서 만들어진다.

프로폴리스는 나무가 분비하는 점액성의 수지에 꿀벌의 분비물이 제1의 원료이다. 거기다 벌집 속에서 왁스나 꽃가루가 섞여서 만들어진다.

꿀벌은 특히 봄, 가을에 나무새싹이나 꽃봉오리, 나무껍질에서 분비되는 수지를 구기라고 불리는 입을 사용해서 모으고, 자기 벌집으로 운반해 온다. 꿀벌이 수지를 벌집으로 가지고 올 때, 앞다리에 달라붙은 수지를 실처럼 잡아당겨서, 꽃가루를 모을 때 사용한다. 뒷다리의 바깥부분에 있는 우묵한 부분-일반적으로 꽃가루 바스켓이라고 불리는 부분에 그것을 가득 채운다.

꽃가루를 모으는 경우는 혼자서 벌집에 저장하지만, 달라붙은 수지는 다른 동료벌이 떼어내어 처리하도록 맡긴다. 이러한 떼어내기 작업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4. 프로폴리스는, 벌집 현관에 장치된 항균매트이다.

꿀벌은 벌집 입구에 프로폴리스를 굳혀서, 비바람과 외적으로부터 벌집을 보호하기 좋은 형태와 크기로 만든다. 그런데 프로폴리스의 역할은 물리적인 의미만 지니는 것이 아니다. 여왕벌을 중심으로 한 무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벌집 내부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항균작용도 하는 것이다. 꿀벌집 안은 매우 깨끗하며, 배설도 비행도중에 하기 때문에, 벌집안을 더럽히지 않는다. 그런 벌집 안에 침범해서, 벌들에게 공격당해 죽은 곤충과 작은 동물들 가운데, 벌집 밖으로 옮겨낼 수 없는 큰 것들은, 부패하지 않도록 프로폴리스에 의해 완전히 코팅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말하자면 미이라가 되는 것이다.

5.프로폴리스는 계피와 바닐라를 섞은 것 같은 특유의 향기가 있다.

프로폴리스는 독특한 향기를 가진 물질이다. 벌꿀이 꽃에 따라 독특한 향기가 나는 것처럼, 프로폴리스도 꿀벌이 수지를 채집한 식물에 따라 향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바닐라에 계피를 섞은 것 같은 특유의 향기가 있다. 바닐라 향이 나고 계피 향이 나는 것과, 계피향 속에서 바닐라 향이 나는 것 등, 미묘한 차이가 있다.

프로폴리스의 에탄올 추출액을 사용하면, 이 향기를 맡을 수 있다. 프로폴리스의 미묘한 향은, 그 미향성분이 중추신경에 작용하여 정신적 균형을 양호하게 유지할 수도 있다고 한다. 휘발성분으로 약 30종이 있는데, 그 중에서 초산 리나릴, 안식향산 메틸, 아세토펜, 초산 베질 등은 자스민, 라벤더, 베르가모트 등의 향기의 성분이어서, 아로마테라피(향기요법)와 공통된 작용을 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리고 프로폴리스의 맛은, 원래 수지에서 채취된 것이므로 강한 느낌의 나무 맛이 난다. 즉, 강한 자극이 있는 떫은맛이다.

6. 어떠한 프로폴리스도 거의 안정된 5개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수지를 채집해 오는 식물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항상 안정되어 있으며, 대략 다음과 같은 성분으로 되어있다.

1) 수지 및 방향유(芳香油)-약 50-55%

2) 왁스-약25-35%

3) 정유-약10%

4) 꽃가루-약5%

5) 각종 유기물 및 미네랄 물질-약 5%

이 중에서 꽃가루는 벌의 주요 식량으로서 벌집 안에 저장되어 있는 것이 프로폴리스에 섞인 것이라고 생각된다

7. 프로폴리스는 에탄올을 비롯한 여러 가지 추출법이 있다.

일본에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방법으로 유효성분을 추출한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

1) 에탄올 추출법=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방법이다. 채집한 원덩어리를 에탄올(에틸알코올=식용 알코올)에 담구어서 성분을 추출한다.

2) 미셀화 추출법=미셀이란 어떤 종류의 분자나 이온이 용액 중에서 만드는 독특한 집합상태를 말한다. 콜로이드 분재상태의 하나이다. 우유 속에 지방이 균일하게 분산되어 있는 것은 유화제가 되는 천연 계면활성물질이 지방의 미립자 주변을 둘러싸서 물과 융화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미셀을 만드는 글리세린을 사용하고, 프로폴리스 중에 포함되어 있는 친유성 성분을 미셀상의 안쪽에, 친수성분을 바깥쪽에 수용한 것이다.

3) 물 추출법=왁스를 제거한 프로폴리스를 잘게 분쇄한 뒤에 물에 절이고, 그 추출 약을 동결 건조한 것이다.

4) 초임계 추출법=초임계 상태의 액상 이산화탄소를 사용한 추출 법이다. 공기산화에 의한 착색이나 산화부패의 염려가 없으며, 향기성분도 추출할 수 있다.

수지, 방향유, 왁스, 정유로 되어있는 프로폴리스성분에는 알코올에 녹는 것과 물에 녹는 것, 어느 것에도 녹지 않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프로폴리스 엑기스의 추출법은 세계적으로 보아도 에탄올(식용알코올)로 추출하는 것이 주된 추세이다. 이 방법의 장점은 2)3)4)의 방법과 비교할 때, 추출된 엑기스분의 범위와 비율이 매우 좋다는 것이다.

8.프로폴리스 선택법----------------

* 용기의 표시

용기나 상자 표시에서 중요한 것은 원산국과 발매원, 수입 메이커 등이 분명히 표시되어 있을 것이다. 프로폴리스는 자연의 산물이므로 채집장소나 시기 등에 따라 성분, 효과, 효능이 달라진다. 장소나 시기까지 표시하기는 무리지만, 그것을 대충 알 수 있는 것이 원산국 표시이다. 최소한 원산국 표시가 없다면 구입할 가치가 없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규격성분함유량의 표시유뮤이다. 이는 제품 중에 함유된 유효성분 함유량을 말한다. 또, 프로폴리스는 직사광선을 쐬면 품질이 변할 우려가 있으므로, 빛을 차단하는 갈색 병에 담는 것이 보통이다.

* 색

알코올추출 프로폴리스는 거의 다갈색을 띤다. 따라서 색만으로 품질을 판별하기란 어렵다. 그러나 브라질 이외에서 생산된 것 중에는 황색, 적색 빛을 띠는 것이 있으므로, 그런 색의 차이를 주의해야 한다. 또, 불순물이 섞여 있으면 탁한 빛을 띤다.

* 향과 맛

프로폴리스에는 독특한 향기가 있다. 습한 나무향기에 달콤함과 약간 쓴 냄새가 섞인 것 같은 냄새이다. 처음에는 강하게 느껴지는 이 향기도, 익숙해지면 기분 좋게 느껴진다. 이 향기는 프로폴리스에 함유된 많은 종류의 정유성분이 내는 것이다.

프로폴리스는 '삼림욕의 에센스'라고도 불린다. 숲속을 걸으면 심신이 활성화되고 재충전된다. 이는 나무가 내뿜는 휘발성분에 의한 것으로, 이를 이용한 것이 삼림욕이다. 프로폴리스 향기에는 이 성분이 섞여 있으므로 프로폴리스는 마시는 삼림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프로폴리스를 방안에 놓아두면 바퀴벌레나 해충이 없어진다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프로폴리스 의 항균작용이 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맛도 향과 마찬가지로, 상질의 프로폴리스는 단맛과 쓴맛이 섞인 것 같은 깊은 맛을 낸다. 처음에는 얼얼한 자극이 있지만, 점차 개운한 뒷맛이 느껴진다. 맛에 깊이가 없고, 계속 얼얼한 자극이 남으면 주의해야 한다.

* 마시기 쉬움

마시기 쉬움은 향과 맛에도 관련되어 있지만, 또 하나의 요소가 '끈적거림'이다. 프로폴리스 성분의 80%가 지용성임을 감안하면 이 끈적거림은 필연적인 것이다. 그러나 특수제조공정으로 만들어진 프로폴리스처럼, 끈적거림과 알코올 농도를 낮춘 프로폴리스라도 극소수이지만 존재한다. 또한 물 추출이나 미셀화추출한 프로폴리스도 끈적임을 없애고 마시기 쉽도록 개발한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유효성분 함유비율이 낮고 첨가물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단점이 있다.

* 형태

현재 (일본에서)유통되고 있는 프로폴리스의 형태로는 액상, 정제, 분말이 있다. 프로폴리스는 입에서 목을 통과하여 식도를 경유, 위에 도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는 입에서 목과 식도를 통과하는 동안 프로폴리스의 유효성분이 점막에 작용하기 때문이다.

액상은 점막을 덮으면서 위까지 흘러가서 잡균을 살균하고 점막을 보호하며 수복한다. 점막을 덮지 않고 곧장 위까지 가서 녹는 정제나 분말보다는 액상형태가 프로폴리스의 효과를 남김없이 발휘하는 데 더 좋다.

* 숙성기간

프로폴리스는 알코올 추출한 뒤 일정기간 숙성시켜서 알코올과 추출액을 충분히 섞이게 한다. 이 기간동안 맛도 부드러워져서 마시기 좋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숙성기간이 너무 길면 프로폴리스의 밀도가 높아져서 덩어리가 되어버린다. 그러므로 숙성기간은 1년 이상이면 좋다.

* 첨가물

상질의 프로폴리스에는 전혀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다. 그런데 개중에는 포도당, 벌꿀, 유화제, 합성보존료, 착색료 등 첨가물이 들어있거나, 추출단계에서 첨가물을 사용한 것도 있다. 그러나 프로폴리스는 매일 마시는 것이므로 안전성을 고려한다면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순수함이 상질 프로폴리스의 조건이 된다.